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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 할리우드와 ‘소라’ 동영상 AI 기술 파트너십 모색

오픈AI, 할리우드와 ‘소라’ 동영상 AI 기술 파트너십 모색

메타버스ai뉴스 논설위원 이현우 교수

오픈AI는 그들의 최신 동영상 생성 인공지능(AI) 기술인 ‘소라’를 통해 할리우드 영화 및 미디어 제작에 혁신을 가져올 파트너십을 추진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영화 제작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창작 과정에 혁신적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오픈AI는 다음 주 로스앤젤레스에서 할리우드 스튜디오, 미디어 회사, 연예 기획사와의 중대한 회의를 앞두고 있다. 이 회의에서는 소라 기술을 이용한 영화 및 미디어 제작에 관한 파트너십 가능성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소라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고품질의 동영상 콘텐츠를 신속하게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 오픈AI의 브래드 라이트캡 COO와 샘 알트먼 CEO는 이미 일부 업계 관계자 및 유명 인사들에게 소라 기술을 시연하며 그 가능성을 선보였다.

그러나 AI 기술의 영화산업 적용은 민감한 이슈로 부상했다. 지난해 시나리오 작가와 배우들은 AI 기술에 의한 일자리 축소 우려로 파업에 나서기도 했다. 또한, 미디어 회사들은 자신들의 콘텐츠가 AI 훈련 데이터로 무단 사용되는 것에 대해 경계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부 스튜디오는 AI 기술을 실험적으로 도입하여 긍정적인 결과를 얻고 있다. 이는 AI 기술이 영화 제작 과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창의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한다.

오픈AI는 소라와 같은 AI 기술의 안전한 구현과 창의적 활용을 위해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의향을 밝혔다. 회사 측은 “예술가 및 창작자들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기대하며, 이를 통해 새로운 창작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현재 소라의 정식 출시 일정 및 가격 정책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으며, 오픈AI의 미라 무라티 CTO는 “몇 달 내에 공개될 수 있다”고 언급, 업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계메타버스AI연맹 이사장 이현우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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